더 뉴 벤츠 EQA250 전기차 첫 출시 당시 벤츠 차량은 4000만 원대에 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많은 분들이 벤츠 EQA차량을 주목하였었습니다. 하지만 7월 초 국내 출시 이후 아직 전기차로 인정되지 않아 취득세 감면 혜택을 못 받고 있으며, 주행 가능 거리가 줄어들어 정부 보조금까지 꺾여서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벤츠 EQA
전기차량일 경우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지난 9일 개정. 고시하였고 이로 인해 벤츠 EQA는 취득세 감면(140만 원) 등 친환경차 관련 혜택을 전혀 못 받게 되었습니다.
단, 산업부가 통상 한 달 주기로 고시를 업데이트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EQA는 이르면 내달 초는 돼야 산업부 지정 전기차에 등록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등록이 완료되어야만 전기차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세제혜택효과를 받지 못하더라도 딜러사에서 지원해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딜러사에 문의해보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
벤츠 EQA 보조금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발표를 인용하면 EQA의 국고 보조금은 기대했던 800만원이 아닌 180만 원가량 차감된 618만 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유는 낮은 전비와 1회 충전 거리가 낮게 측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국비지원 618만원 일 경우 지방비(서울시 기준) 200만 원까지 합산하여 총 818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차량 가액 5,990만 원 - 818만 원으로 5,172원이 되며 취득세(140만 원)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에 납부해야 합니다.
고시가 한 달 주기로 업데이트되므로 8월에 산업부 전기차 등록(장담할 수 없음)이 된이후에 사거나, 일부 딜러사에서 취득세 지원금 프로모션이 있으니 이점은 각자 확인해 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만일 이미 차량을 인도 받은후 취득세를 납부 후 해당 고시가 올라간다면 취득세 소급 적용은 안 된다.
벤츠 EQA 주행거리
1회 완충기준 주행거리는 (상온) 302.7km, (저온) 204.2km가 되겠습니다. 일반적인 전기차량의 주행거리에 비하면 낮은 편입니다. 기아자동차 니로 EV 차량이 (상온) 385km, (저온) 348.5km입니다.
벤츠코리아가 이렇게 인증도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빨리 출시하게 된이유는 바로 전기차 구매보조금 소진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기 때문에 전기차로 분류되는 것이 확정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하여 출시를 서두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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