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초등학교 개학
드디어 초1,유치원생 아이들이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는 처음 가보는 초등학교라서 같이가서 배웅해주고 왔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학사일정이 미뤄지고 긴긴 겨울방학이 끝나가는듯 싶습니다.
간간히 뉴스에서 초등학생 코로나19감염으로 초등학교 개학 연기 온라인수업 재진행 이런 뉴스들을 보면 매우 속상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언제까지 아이들을 집에만 둘수 없으니 말이에요.
첫째딸 배웅을 해주고 온 소감을 말하자면 매우 철저하게 방역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학기 첫날이다보니 짐이 아주 많았거든요. 초등학생이 혼자 다 들고가기 힘들정도의 짐이였으니까요. 짐을 들고가면서도 교문까지 밖에 같이 못갈텐데 어떻게 들고갈까? 걱정하며 등교하였지만 쓸데없는 걱정이였습니다.
교문앞에서 모든 교직원분들이 나와계시고 아이들을 인솔해주시며 짐이 많은 아이는 선생님들이 손수 들어 주셨습니다.
딸아이 이지만 군대를 보내는 느낌이였습니다.
다소 십여년전 논산 훈련소가 생각 나더라고요.
이렇게 방역 준비를 해주셔서 안심이 됩니다.
마스크를 쓰고 수업을 해야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조금은 안쓰러운 생각이 드네요.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해당되길 기도합니다.
이상 초등학교1학년 입학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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