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29일 부활과 가상화폐

우리나라 소셜미디어(SNS) 2019년 10월 서비스를 중단했던 우리의 감성 '싸이월드'가 1년 4개월 만에 인수되면서 부활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며 아직 준비 중이라는 문구와 카운트다운으로 싸이월드는 PC버전과 모바일 버전을 동시에 부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싸이월드 부활

싸이월드홈페이지

싸이월드 부활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아이디 찾기, 도토리 활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싸이월드 홈페이지

싸이월드가 서비스 중단 당시 보유하고 있던 도토리 잔액은 대략 38억 원에 달하며, 이를 가진 고객에게 현금으로 활불 받을 수 있거나, 진화된 도토리로 바꿀 수 있다고 회사 측에서 밝혔다고 합니다.

싸이월드 부활 이벤트

싸이월드홈페이지

싸이월드는 다시 한번 재개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싸이월드 가상화폐

싸이월드의 진화된 도토리는 도토리 대신 코인으로 대체할 계획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재 싸이월드 제트의 블록체인은 메인 넷으로 만들어지며, MIC재단은 빗썸에 상장된 자사의 코인 MCI를 싸이클럽(CyClub)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즉 코인을 거래소에 상장시킨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싸이월드 기존 데이터

싸이월드가 복구되면 이전에 있던 사진, 음원, 미니홈피가 전부 복구될 예정이며 복구가 잘 이루어졌는지 확인하는 추억 찾기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 정리하지 못한 사진이 있다면 미리 미리 예전 인연들은 정리 해둘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두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현재 PC로만 했던 싸이월드가 이제는 모바일 사용자가 더 많아질 텐데 모바일에서 얼마나 잘 자리 잡을지 기대되는 바입니다.